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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혼다, 캄보디아 대표팀 부임…멜버른 선수직과 병행 예정
작성 : 2018년 08월 12일(일) 23:28

혼다 게이스케 / 사진=캄보디아 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혼다 게이스케(일본)가 캄보디아 대표팀의 총괄 책임자로 나선다. 사실상 감독의 역할이다.

캄보디아 축구협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혼다가 캄보디아 대표팀의 총괄 책임자 자리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감독직을 포함한 많은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기상천외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혼다는 올 여름 호주 A리그의 멜버른 빅토리에 입단하며 2018-2019시즌을 멜버른 소속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캄보디아 대표팀 지휘봉도 잡게 됐다.

일단 혼다는 선수와 감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혼다는 기자회견에서 "캄보디아 대표팀에서는 감독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히며 "멜버른의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다. 구단도 나의 선택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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