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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결승골' 리버풀, 웨스트 햄에 4-0 대승…단독 1위 등극
작성 : 2018년 08월 12일(일) 23:21

모하메드 살라 /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 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웨스트 햄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챙기며 골득실에서 앞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웨스트 햄은 최하위가 됐다.

리버풀은 알리송 골키퍼를 시작으로 반 다이크, 안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트레이 알렉산더 아놀드, 제임스 밀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나비 케이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를 선발 자원으로 낙점했다.

웨스트 햄은 루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기점으로 오그본나, 마수아코, 프레데릭스, 파비안 발부에나, 마크 노블, 잭 윌셔, 미카엘 안토니오, 필리페 안데르손, 데클란 라이스, 아르나우토비치가 나섰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부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로 이뤄진 3톱을 중심으로 웨스트 햄의 골문을 두드렸다.

리버풀은 전반 중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리버풀은 전반 19분 측면에서 로버트슨이 밀어준 공을 쇄도하던 살라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웨스트 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막판 마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 발 더 달아났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밀너가 끝까지 쫓아가 살려냈고,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마네가 발을 갖다대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기세는 이어졌다. 리버풀은 후반 초반 마네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리버풀은 후반 8분 피르미누가 살짝 내준 공을 마네가 벼락같은 슈팅으로 이어가며 다시 한 번 웨스트 햄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이후 리드를 잃지 않고 우세 속에 경기를 운영한 리버풀은 웨스트 햄에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다니엘 스터리지의 골까지 나오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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