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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군단' 발렌시아, 이강인 골에 "이런 밤을 꿈꾼 적 있는가?"
작성 : 2018년 08월 12일(일) 12:5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쥐 군단'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데뷔골에 열광했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 프리 시즌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의 활약이 빛났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0분 뒤인 후반 43분 후벤 베주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1군 무대 데뷔골이었다.

발렌시아는 경기 후 이강인의 데뷔골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득점을 축하했다.

발렌시아는 게시물에 이강인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며 "메스타야에서 오늘 같은 밤을 꿈꿔본 적 있는가?"라며 "발렌시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발렌시아는 "데뷔, 첫 골"이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득점하자"라고 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2019시즌 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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