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첼시가 개막전에서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1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개막전 허더즈필드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 33분 왼쪽에서 올라온 윌리안의 크로스를 캉테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터트렸다. 캉테의 발에 빗맞은 공이 골키퍼 움직임 반대로 향하며 행운의 골로 연결됐다.

허더스필드는 전반 37분 무니에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전반 43분 알론소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조르지뉴가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첼시는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30분 아자르가 투입되자 첼시의 공격은 더욱 매끄러워졌다. 결국 후반 34분 페드로가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렸고, 첼시가 3-0으로 개막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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