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구글플레이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포트나이트를 제작, 서비스하는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는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에서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로 출시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글플레이로 제공되는 앱과 인앱 상품에는 30%의 거래 수수료가 붙는다. 에픽게임즈 측은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구글 측에 지불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
현재 모바일 iOS, PC, 콘솔 등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포트나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가 아닌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앱 설치파일(APK)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방식에 대한 상세한 소식은 10일 진행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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