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스테판 커리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커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서 열리는 웹닷컴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에 아마추어 추천선수 자격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2014-2015 시즌과 2015-2016 시즌 두 차례 NBA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NBA 최고 스타 커리의 취미는 골프다. 커리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 나서 2라운드까지 8오버파를 쳐 컷탈락 한 바 있다.
커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진 웹닷컴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에 더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내가 100타 이상을 치고 결국에는 컷 통과에 실패해도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웹닷컴 투어에 도전하는 첫 번째 이유는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이다. 또 하나의 목표는 사람들이 웹닷컴 투어에 대해 좀 더 알게 하고, 관심을 줄 수 있게 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다. PGA 진출을 노리는 웹닷컴 투어 선수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작년보다 즐기며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라며 즐기면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까지 커리 이외의 타 종목 10명의 운동선수가 PGA 투어 2부인 웹닷컴 투어에 23번 도전했으며, 커리는 이에 도전하는 11번째 선수로 작년에는 24번째, 올해는 25번째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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