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배틀그라운드 측이 네트워크 지연 현상, 로비 멈춤 현상에 대한 대응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8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점검 및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팔 관통 시스템과 함께 사녹에서만 적용됐던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을 에란겔과 미라마에도 추가했다.
그러나 이 업데이트 이후 네트워크 지연 현상, 로비 멈춤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유저들의 불만이 쌓였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측은 문제 해결에 나섰고, 오후 9 45분 네트워크 지연 현상 대응 완료에 이어 오후 11시 18분 로비 접속 멈춤 현상 이슈도 처리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로비 멈춤 현상에 대해 "금일(8/8)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서 클라이언트 hitch(튐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I/O 작업에 대한 시스템 환경을 최적화 작업을 했다. 다만 최적화 결과, I/O 작업이 CPU 물리 코어 수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었고, 듀얼 코어의 경우 코어 수가 부족하여 작업을 처리하지 못하여 발생한 문제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물리 코어가 부족하여도 I/O 작업을 처리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수정 작업을 진행하여 현재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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