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점검과 업데이트 이후 나타난 네트워크 지연 현상 및 멈춤 현상에 대해 대응에 나섰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8일 점검 및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팔 관통 시스템과 함께 사녹에서만 적용됐던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을 에란겔과 미라마에도 추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는 팔 관통 시스템과 날씨 변화 기능이 추가된다. 팔 관통 시스템으로 인해 사실성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데미지 판정도 달라지게 됐다.
이와 함께 동적 날씨 변화 기능도 전 맵에 추가됐다. 신맵 사녹에서만 적용됐던 날씨 변화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에란겔에는 흐림, 미라마에는 흐림과 석양 날씨가 추가된다. 흐린 날씨에서는 게임 진행 도중 무작위로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낀다.
이와 함께 유저 인터페이스 편의성 강화, 맵 소폭 수정 등의 개선이 이뤄진다.
그러나 점검 이후 간헐적으로 로비 접속 시 멈춤 현상과 네트워크 지연 현상이 발생해 유저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현재 간헐적으로 네트워크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앞서 발생한 '로비 접속 시 멈춤 현상' 이슈와 함께 대응 진행 중에 있다"라며 "관련 이슈로 인하여 재차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리며,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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