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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두 번째 재활 등판도 호투…"효과적인 투구 펼쳐"(종합)
작성 : 2018년 08월 08일(수) 13:42

류현진 / 사진=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빅리그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LA 다저스 산하)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총 71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가운데 51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인 승부를 펼쳤다. 지난 3일 싱글A 재활 등판에서 4이닝 동안 47구를 던졌던 류현진은 더 많은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말 1사 이후 크리스 오윙스에게 안타,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2루타를 맞고 1실점했다.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낸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말부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2회말 레이 푸엔테스를 1루수 땅볼,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알베르토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타일러 클라크를 내야 땅볼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3회 세 타자를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에는 안타 2개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5회말 다시 한 번 삼자범퇴로 레노의 공격을 막아낸 뒤, 임무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5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삼진은 3개였고, 땅볼은 9개, 뜬공은 3개였다. 무엇보다 볼넷이 없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 트위터는 "류현진이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5이닝을 효과적으로 던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류현진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오클라호마시티가 레노에 2-8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타석에도 두 차례 등장했지만 모두 단 한 차례도 스윙하지 않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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