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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ICC에서 승부차기 끝에 리옹 5-4로 제압
작성 : 2018년 08월 08일(수) 09:42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올림피크 리옹을 제압했다.

첼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리옹과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ICC 세 번째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윌리안, 아브라함, 빅터 모제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미드필더 진에는 로프터스 치크, 대니 드링크워터,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나섰고, 에메르송 팔미에리, 에단 암파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마르신 불카가 지켰다.

리옹은 멤피스 데파이, 마리아노 디아스, 버틀란드 트라오레를 공격진에 배치했고, 하우셈 아우아르, 뤼카 투사르, 탄구이 은돔벨레가 중원 자원으로 나섰다. 수비진은 페를란드 멘디, 레오 드부아, 마르셀로, 제레미 모렐 그리고 안토니 로페스 골키퍼가 구성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양 팀은 어린 선수들과 기존 자원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서로를 상대했고, 호시탐탐 골문을 노렸다. 두 팀은 후반전 많은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정규시간 안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첼시였다. 첼시는 모든 키커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리옹은 파페 디우프가 실축하며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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