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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4점'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꺾고 2연승
작성 : 2018년 08월 07일(화) 18:44

최은지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7일 오후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18-25 25-19 20-25 25-19 15-1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4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1승1패가 됐다.

최은지는 24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채선아는 18점, 한수지와 지민경은 각각 15점, 14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고예림이 25점, 백목화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백목화와 고예림의 공격이 초반부터 불을 뿜으며 1세트를 25-18로 쉽게 가져갔다.

KGC인삼공사는 2세트에서 최은지, 채선아가 분전하며 25-19로 승리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곧바로 3세트를 25-20으로 가져가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최은지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한수지가 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4세트를 25-19로 따낸 KGC인삼공사는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기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5세트 초반 5-1로 앞서 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의 반격에 10-10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상대 범실과 지민경의 블로킹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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