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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정부 노력으로 평화 시작…韓 통일 다큐 나왔으면"(DMZ영화제)
작성 : 2018년 08월 07일(화) 11:56

이재명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재명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남북 통일 다큐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을 비롯해 홍형숙 집행위원장, 이광기 집행위원장 권항대행 겸 이사, 조명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재명 조직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은 우리 모두 꿈꾸지만 현실은 갈등, 대립, 폭력, 심지어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살벌한 현장이기도 하다. 한반도가 처한 현실이 참으로 가혹하고 험난하다"면서 "다행히 평화와 번영의 작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많은 분들의 노력, 특히 문재인 정부의 각고의 노력으로 인해 평화가 번영이 시작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 여기 계신 감독 여러분들이 '한반도는 어떻게 평화를 개척하고 통일을 이뤘는가' 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면 참 좋을 것 같다 DMZ가 분단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3일 파주 한국영상자료원 옆 야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메가박스 백석(고양), 메가박스 벨라시타 (고양),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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