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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하차후 권한대행 이광기 "제가 할수 있는 건 들어주기"(DMZ다큐영화제)
작성 : 2018년 08월 07일(화) 11:36

이광기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조재현 전 집행위원장의 권한 대행을 맡은 이광기가 영화제 개최를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조직위원장(경기도지사)을 비롯해 홍형숙 집행위원장, 이광기 집행위원장 권항대행 겸 이사, 조명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광기는 "3개월 정도 권한대행을 맡아서 10회 영화제를 담당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많이 들어주는 것이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는 뜻을 담고 있는 저희 포스터처럼, 다큐멘터리를 통해 어떻게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 기쁨, 감동의 순간순간을 만들어갈지 사무국 직원들과 많이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 슬로건도 'I AM DOCU'다. 내 삶이 다큐고 우리의 삶이 다큐라는 뜻이다. 그 의미처럼 대중적인 다큐멘터리로 접근을 해보고자 했다. 사무국 직원들이 모두 고생했다 저도 권한대행에서 물러나서 다큐멘터리 영화제 이사로서, 더 비상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3일 파주 한국영상자료원 옆 야외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메가박스 백석(고양), 메가박스 벨라시타 (고양),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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