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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위압감 주려 13kg 증량…몸집 크게 했다"(목격자)
작성 : 2018년 08월 06일(월) 16:53

곽시양 '목격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13kg 증량한 배경을 털어놨다.

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제작보고회에 조규장 감독, 배우 이성민, 곽시양, 김상호, 진경이 참석했다.

곽시양은 ‘목격자’에서 실존인물 정남규를 모티브로 한 연쇄 살인마 태호 역을 맡았다. 곽시양은 역할을 위해 13kg을 증량했다고.

곽시양은 "제가 1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굉장히 커보이더라"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태호가 등장했을 때 위압감이 느껴져야 할 것 같더라. 몸무게를 증량해 몸집을 크게 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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