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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이성민 "애기 곽시양이 덜덜 떠니 마음 아파"
작성 : 2018년 08월 06일(월) 16:29

'목격자' 이성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후배 곽시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제작보고회에 조규장 감독, 배우 이성민, 곽시양, 김상호, 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목격자'에서 진흙탕 속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장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성민은 "그 날이 촬영한 날 중 제일 추운 날이었다. 현장에 가보니 구덩이가 파져 있었고, 들어갔고, 들어가면 알아서 흙으로 묻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난 빨리 빠져 나왔다. 오히려 (곽)시양 씨는 그 안에 계속 있었다. 나보다 시양 씨가 힘들었을 거다. 애기가 달달달 떠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 이가 막 부딪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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