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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곽시양 "연쇄 살인마役, 정남규 모티브로 하면서 쉽게 풀려"
작성 : 2018년 08월 06일(월) 16:14

'목격자' 곽시양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곽시양이 영화 '목격자'에서 연쇄 살인마를 연기한 소감을 털어놨다.

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제작보고회에 조규장 감독, 배우 이성민, 곽시양, 김상호, 진경이 참석했다.

곽시양은 '목격자'에서 싸이코패스 살인마를 연기했다. 곽시양은 "이전에 달달하거나, 짝사랑하는 남자 연기를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상반된 역할이었다. 처음에는 공감이 안 됐는데 정남규라는 연쇄살인마를 모티브로 가져가면서 연기할 때 고민이 쉽게 풀렸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태호가 대사가 많이 없는 역할이어서 작은 것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했다. 행동이나 서브 텍스트를 창조하는 데 선배님,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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