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김사랑(본명 김은진)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김경수 도지사의 특검 소환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의견을 밝혔다.
신 총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 '김사랑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 이재명 의혹은 까도 까도 양파 꼴이고 이재명 특검 열차 예약한 꼴"이라며 "김경수 특검 소환 물타기 꼴이고 고구마 줄기 잡은 꼴이다. 이재명 민주당에서 제명당하는 꼴이고 이재명 의혹 특검 '가즈아 꼴'이다. 김사랑 정신병원 구출 도와주는 김경수 꼴"이라고 적었다.
한편, 5일 이재명 지사 측은 김사랑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이 지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김사랑은 지난 2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 경찰이 자신을 강제 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지사 비서실은 SNS를 통해 "김사랑은 경찰에 의해 강제입원이 된 것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무관하다"라며 "김씨는 유죄 판결을 받고도 동일한 허위 주장을 지속 유포하다 성남시와 이재명 시장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2017년 8월 고발됐다"고 전한 것.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검의 소환조사에 응하여, 강남역 인근의 특검사무실로 출두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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