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2018-2019시즌 첫 공식전을 소화했다.

베로나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티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 유베 스타디아(3부리그)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우는 새 등번호 9번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루카 마로네와 교체될 때까지 약 82분 동안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베로나는 전반 8분 라이더 마토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안토니오 카라치올로, 후반 16분 지안파올로 파치니, 후반 28분 사무엘 디 마르미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승우는 이 경기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학범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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