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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화이트삭스전 1안타 3타점 활약…타율 0.230
작성 : 2018년 08월 06일(월) 10:57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만에 안타 사냥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30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 12타점째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제임스 쉴즈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3회말 무사 3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화이트삭스 불펜투수 진마 고메즈의 초구를 밀어 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9회말에도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7-8로 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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