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IBK기업은행이 태국 EST를 꺾고 KOVO컵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5일 오후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KOVO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태국 EST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1)로 제압했다.
오랜 공백 끝에 코트에 돌아온 백목화는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1점을 기록하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예림은 21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만 3개의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킨 백목화의 활약을 앞세워 첫 세트를 25-18로 쉽게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고예림이 맹활약하며 25-21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끝에 먼저 25점 고지를 밟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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