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56승5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3연승을 달린 화이트삭스는 40승70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4이닝 1실점, 뒤 이어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탬파베이는 2회말 카를로스 고메스의 2루타와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불펜진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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