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발렌시아는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31분 제프리 콘도그비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약 13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월 발렌시아와 재계약한 이강인은 이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발렌시아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11일 레버쿠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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