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소연, 브리티시 여자오픈 3R 3위 도약…박성현 공동 4위
작성 : 2018년 08월 05일(일) 08:41

유소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유소연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단독 선두 포나농 파틀룸(태국, 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유소연은 1번 홀과 3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하지만 유소연은 5번 홀부터 8번 홀까지 4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유소연은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 12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박성현도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박성연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민지(호주), 히가 마미코(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1위, 강혜지와 전인지, 허미정, 이정은5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