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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노리는 홀슈타인킬, 이재성 맹활약에 반색
작성 : 2018년 08월 04일(토) 15:4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지난 시즌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홀슈타인킬이 이재성의 맹활약에 웃고 있다. 홀슈타인킬이 이재성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승격에 재도전한다.

이재성의 홀슈타인킬은 4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개막전에서 함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이재성은 이날 후반 11분과 33분 정교한 패스로 팀의 득점을 도우며 2도움으로 만점 데뷔전을 치렀다. 활동량과 기술을 앞세워 독일 2부리그 무대에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홀슈타인킬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2부리그 3위 자격으로 1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 홀슈타인킬은 볼프스부르크에게 무릎을 꿇으며 승격에 실패했다. 이에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이 팀을 빠져나간 상황에서 홀슈타인킬은 이재성의 합류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성과 함께 도약을 노리는 홀슈타인킬은 개막전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서 3-0 대승을 거두며 승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핵심 선수로 발돋움한 이재성이 있었다. 이재성과 홀슈타인킬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즌 시작을 알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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