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정호, 결국 왼쪽 손목 수술…9월 중순까지 회복
작성 : 2018년 08월 04일(토) 09:2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국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 9월 중순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에드 버드송 박사의 집도로 왼쪽 손목 괴사 조직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강정호는 이번 수술로 인해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피츠버그 측은 회복에 4주에서 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9월 중순 경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정호는 음주뺑소니 사고로 인해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며 2017 시즌을 날렸고, 지난 4월에서야 취업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향했다. 그러나 트리플A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경기 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쳐 한 달 넘게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