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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던과 2년째 열애, 팬들 위해 솔직하고 싶었다" 심경 고백
작성 : 2018년 08월 03일(금) 11:54

현아 이던 열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혼성그룹 트리플H 현아와 이던이 열애 중이다. 하루 전 소속사의 "사실 무근"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현아와 이던은 3일 한 매체를 통해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연인임을 밝혔다.

현아와 이던은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 2015년 연습생이던 이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에서 랩 파트를 맡은 비투비 정일훈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면서 가까워졌다고. 현아는 "이던이와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이후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교제하게 됐다. 무척 조심스럽게 만났다. 함께 음악 얘기를 많이 하면서 같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현아는 보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보도된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이 직접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에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트리플H는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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