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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에인절스에 시리즈 스윕…오타니 대타 삼진
작성 : 2018년 08월 03일(금) 10:2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LA에인절스에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는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에인절스에 스윕을 기록하며 시즌 56승5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54승5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탬파베이는 4회말 4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탬파베이는 선두타자 맷 더피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다니엘 로버슨의 중전 안타, 토미 팜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C.J.크론의 2타점 적시타가 폭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흐름을 잡은 탬파베이는 1사 후 카를로스 고메즈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다시 한 번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상대 폭투로 인해 추가점을 낸 탬파베이는 윌리 아다메스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탰다.

탬파베이는 7회초 에인절스에 2점을 허용했지만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경기는 탬파베이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 소속의 최지만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전날 열린 경기에서 선발 출격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39를 기록 중이다.

에인절스 소속의 오타니는 8회초 호세 프레스노 대신 대타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시즌타율 0.257를 마크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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