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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브리티시 오픈 첫 날 공동 3위…호주 교포 이민지 단독 선두
작성 : 2018년 08월 03일(금) 09:1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성현이 브리티시 오픈 첫 날 선두권에 올랐다.

박성현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의 로열 리섬 앤드 세인트 골프 클럽(파72·6585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박성현은 단독 선두인 이민지(호주)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다.

박성현은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10번홀과 11번 홀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5번 홀 버디를 끝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과 함께 이미향도 선전했다.

이미향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박성현과 마찬가지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호주 교포 이민지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마크하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유소연, 브룩 헨더슨(캐나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등은 공동 11위에 올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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