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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첫날 124만 동원…'인랑'은 7위로 추락
작성 : 2018년 08월 02일(목) 09:48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 제작 덱스터 스튜디오)은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1967개 스크린에서 124만 843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6만8438명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이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6'은 이날 998개 스크린에서 25만84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39만454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6'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박스오피스 3위에는 '극장판 펠로카봇 백악기 시대'(누적관객수 16만6734명)가, 4위는 '인크레더블2'(누적관객수 261만6322명)이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SF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 제작 루이스픽쳐스)은 7위로 전날보다 4계단 떨어졌다. '인랑'은 이날 274개 스크린에서 하루 607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6만9211명을 기록했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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