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여자농구 단일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확정…北 3명 포함
작성 : 2018년 08월 01일(수) 19:0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남측 선수 9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엔트리가 결정됐다"면서 "이들은 오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명단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팀에는 북측 로숙영(25·181㎝), 장미경(26·167㎝), 김혜연(20·172㎝)이 포함됐다. 우리측에서는 센터 박지수(라스 베이거스), 곽주영(신한은행), 포워드 강이슬(KEB하나은행), 김한별(삼성생명), 임영희,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가드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숭의여고)이 나선다.

박지수는 이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긴했지만 출전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박지수는 아직 소속팀과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북측에서 정성심 코치가 합류함에 따라 단일팀 총감독은 이문규 감독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일팀은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첫 합동훈련을 가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