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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김지운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메가박스 관객 만난다
작성 : 2018년 08월 01일(수) 11:18

김지운 감독, 이해영 감독 '디렉터스 체어' 시즌1 프로그램 / 메가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인랑'의 김지운 감독과 '신과함께'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박스 극장에서 관객을 직접 만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김지운 김용화 감독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소사이어티'의 신규 렉처 프로그램인 '디렉터스 체어(Director's Chair)'의 시즌1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메가박스가 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동 주최하는 '디렉터스 체어'는 영화 상영 없이 영화감독의 강의와 필름소사이어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디렉터스 체어'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 간의 연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8일과 22일 열리는 시즌1은 '지금 가장 뜨거운 여름 화제작 다르게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용화 감독, 정윤철 / 사진=메가박스 제공



먼저 8일에는 영화 '인랑'의 작품 세계를 통해 본 김지운 감독의 영화 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정우성과 함께한 첩보 장르 단편 '선물' 상영 및 토크, '인랑'의 제작기 영상 확장판과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특히 '독전'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보여준 이해영 감독이 진행자(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22일에는 김용화 감독과 정윤철 감독이 함께한다. '신과함께'에 관해 죄와 벌에서 인과 연까지 전편을 아우르는 내러티브 중심의 토크가 열린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다채로운 영상과 영화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덱스터스튜디오의 대표 김용화 감독이 비쥬얼 아트의 신세계를 비공개 영상으로 공개해 신선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렉터스 체어'는 8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만3000원이며, 필름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만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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