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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에레라 골' 맨유, 레알에 2-1로 앞선 채 전반 종료(3보)
작성 : 2018년 08월 01일(수) 09:56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위치한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ICC) 레알과 경기에서 전반전을 2-1로 끝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시작으로 마테오 다르미안, 티모시 포수-멘사, 에릭 바이,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프레드, 맥토미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후안 마타 그리고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레알은 키코 카시야 골키퍼, 헤수스 바예호,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테오 에르난데스, 마르코스 요렌테,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다니 세바요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비 산체스, 발베르데가 나섰다.

맨유는 시작부터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맨유는 전반 18분 산체스가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잡지 않고 곧장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카시야 골키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슈팅이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레알의 공격을 막아내며 추가골을 노렸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베일, 벤제마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으나 번번이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는 전반 중반 추가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전반 28분 측면에서 넘어온 마타의 크로스를 산체스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이를 쇄도하던 에레라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레알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공을 잡은 에르난데스가 침투하던 벤제마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벤제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맨유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양 팀의 전반전은 2-1 맨유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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