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진에어가 그리핀을 잡아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진에어는 31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7주차 그리핀과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 2-1 승리를 거뒀다. 선두 그리핀에게 고춧가루를 뿌린 진에어는 4승 11패 득실 -13으로 MVP와 동률을 이뤘다.
그리핀이 1세트를 깔끔하게 가져갔으나 진에어의 반격은 2세트부터 시작됐다. 진에어는 2세트 단 1데스만을 허용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그리핀은 3세트 '초비' 정지훈을 투입했다. 그리핀은 봇에서 킬을 챙기면서 흐름을 가져왔으나 진에어는 바다드래곤, 포탑을 공략하며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 나갔다. 33분 한타에서 승리를 거둔 진에어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승기를 잡았고, 39분 3킬을 올린 후 그리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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