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UL엔터테인먼트에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연출 박준화)'에 봉세라 역으로 출연한 배우 황보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보라는 배우 차현우와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차현우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날 황보라는 차현우, 하정우와 연기 고민을 나누는지 묻는 말에 "
다 필요 없고 사람이 재산인 것 같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들과 작품하며 친해졌는데 그게 최고의 멘토고 최고의 메리트인 것 같다. 저는 두려울 게 없다. 제 주위에는 정우 선배님이나 남자친구나 좋은 배우들이 너무 많다. 선배들의 길만 똑같이 따라가도 두려울 게 없다. 연기할 때 항상 물어볼 수 있고 든든하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0일에는 황보라가 차현우를 언급한 기사가 나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황보라는 "
안 그래도 어제 '신과 함께-인과 연' 시사회에 가니까 다들 그 얘기를 하더라. 부끄러웠다. 남자친구는 배우 일도 안 하고 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많이 한다. 저는 어떻게 해도 안 되는데"라며 웃어 보였다.
또 하정우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황보라와 차현우의 결혼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결혼 얘기 전혀 없었는데 자기 결혼 얘기 돌리려고 그런 것 같다. 여자친구 없으니까 동생이 결혼 전제로 여자친구 만나고 있다고 한 것 같다"며 "어제 만나니 미안하다며 윙크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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