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상류사회' 박해일 "역대 최고 야망 캐릭터…호기심에 선택"
작성 : 2018년 07월 31일(화) 09:50

'상류사회' 박해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상류사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변혁 감독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보고회에 박해일, 수애, 변혁 감독이 참석했다.

박해일은 영화 '상류사회'에 대해 "굉장히 야망있고 욕망있는 소재인데 폭주 기관차처럼 밀어 붙이는 힘이 있다. 시나리오부터 탄탄했다"고 평했다.

장태준 역을 맡은 박해일은 "'상류사회'에서 장태준은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시민 경제의 비전을 제시하는 학자다. 시민을 구제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뜻을 갖고 있는데 정계 입문 제안을 받으면서 그 뜻을 이루려는 욕망을 갖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역할을 연구하기 위해 기자 분들이 많이 취재하신 뉴스를 많이 봤다"고 했다. 뉴스 안에 정치적 소재와 인물을 만들 때 필요한 뉘앙스 등을 봤다. 뉴스에서 많은 필요한 정답이 많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박해일은 "지금까지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야망 있는 캐릭터고 강한 캐릭터였다. 호기심에 '상류사회'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29일 개봉하는 영화 '상류사회'는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