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안병훈과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안병훈과 김민휘는 더스틴 존슨(23언더파 265타)에 3타를 더 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 김민휘 모두 이번 준우승이 PGA투어 세 번째 준우승이다.
안병훈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에 올랐고, 김민휘는 지난해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과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2위에 자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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