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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 스코티시 오픈 우승…시즌 3승 달성
작성 : 2018년 07월 30일(월) 09:04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 아리야 주타누간 페이스북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3승 째를 챙겼다.

주타누간은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최 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주타누간은 호주 교포 이민지(22)를 한 타 차이로 따돌리며 시즌 3승, LPGA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고진영(하이트진로)과 강혜지(한화)는 공동 3위(8언더파 276타), 양희영이 공동 5위(7언더파 277타), 김인경(한화큐셀)이 7위(6언더파 278타), 박성현(KEB하나은행)과 유소연(메디힐)은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주타누간은 오는 30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2계단 오른 1위로 올라설 것이 유력하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3개월 만에 1위 자리에서 내려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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