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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 9년 만에 JLPGA 투어 우승…통산 2승
작성 : 2018년 07월 29일(일) 22:59

황아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아름이 9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황아름은 29일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다이토켄타쿠 이이헤야 넷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황아름은 이민영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이민영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황아름은 지난 2009년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JLPGA 투어 통산 2승째.

이민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해림은 10언더파 278타로 5위, 안선주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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