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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민휘, 캐나다오픈 3R 공동 선두…더스틴 존슨과 우승 다툼
작성 : 2018년 07월 29일(일) 09:41

안병훈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안병훈과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휘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나란히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아직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안병훈과 김민휘는 최종 라운드에서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두 선수가 현 세계랭킹 1위이자 PGA 투어 통산 18승을 자랑하는 존슨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 김시우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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