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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 멀티골' 아스널, PSG에 5-1 승리…ICC 첫 승
작성 : 2018년 07월 28일(토) 22:35

사진=아스널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파리생제르맹(PSG)에 승리를 따냈다.

아스널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PSG와 맞붙어 5-1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 후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스널은 베른 레노 골키퍼를 중심으로 세아드 콜라시나츠, 스코드란 무스타피, 엑토르 벨레린, 마테오 귀엥두지, 소크라티스, 모하메드 엘네니, 헨리크 미키타리안, 메수트 외질, 알렉스 이워비, 피에르 오바메양이 나섰다.

PSG는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시작으로 음베 소, 알렉 조르젠, 케빈 리만, 스탠리 은소키, 아제딘 투피키, 앙투안 베르네드, 아드리앙 라비오,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사나 디아라, 티모시 웨아가 출격했다.

아스널은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선취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측면에서 넘어온 오바메양의 크로스를 외질이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PSG는 후반 15분 웨아가 빠르게 우측면을 돌파하다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은쿤쿠는 레노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아스널의 뒷심이 더 강했다. 아스널은 추가로 두 골을 연달아 뽑아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아스널은 후반 2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센스있는 터치로 마무리하며 PSG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아스널은 4분 뒤 라카제트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스널은 경기 막판 롭 홀딩과 은케티아의 연속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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