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스널과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경기를 벌인다.

양 팀의 경기는 전 PSG 현 아스널 사령탑인 우나이 에메리 감독 더비로 불리며 관심을 모은다. 에메리 감독은 PSG에서 전술과 선수단 장악 능력의 문제점을 드러냈고, 결국 지난 5월 아스널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에메리가 직전 소속팀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펼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모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주전 선수들을 다수 배치하며 선발 라인업에 무게를 뒀다.

아스널은 베른 레노 골키퍼를 중심으로 세아드 콜라시나츠, 스코드란 무스타피, 엑토르 벨레린, 마테오 귀엥두지, 소크라티스, 모하메드 엘네니, 헨리크 미키타리안, 메수트 외질, 알렉스 이워비, 피에르 오바메양이 나선다.

PSG는 베테랑과 신예들의 적절한 조화를 내세웠다.

PSG는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시작으로 음베 소, 알렉 조르젠, 케빈 리만, 스탠리 은소키, 아제딘 투피키, 앙투안 베르네드, 아드리앙 라비오,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사나 디아라, 티모시 웨아가 출격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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