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킹존 드래곤X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완승을 거두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킹존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킹존은 시즌 10승째(5패)를 기록하며 kt 롤스터(9승5패)를 누르고 3위로 도약했다. 아프리카는 시즌 8승7패로 6위로 하락했다.

킹존은 1세트 두 번째 화염 드래곤을 따낸데 이어 미드 한 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킹존은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며 세트를 승리로 매조지했다.

킹존의 상승세는 2세트에도 지속됐다. 킹존은 경기 내내 아프리카에 우위를 점한 끝에 쌍둥이 포탑 그리고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는 킹존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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