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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최지만, BAL전 2볼넷 1타점…타율 0.250(종합)
작성 : 2018년 07월 28일(토) 12:28

최지만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타점을 신고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대패를 당했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올리올 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팀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250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린 것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노려봤지만 땅볼 타점과 볼넷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주자 2,3루에서 방망이를 잡아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려냈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고 탬파베이는 리드를 잡았다.

4회초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한 템포 쉬어간 최지만은 6회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양 팀이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앤드류 캐쉬너의 5구째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득점까지 노려봤지만 후속타 불발로 실패했다.

최지만은 팀이 3-12로 크게 뒤진 8회초 1사 후 타석에 올라 상대 투수 미구엘 카스트로와 맞대결을 펼쳐 볼넷을 골라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다니엘 로버스의 사구 때 2루까지 진루했고, 말렉스 스미스의 1루수 방면 땅볼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카를로스 고메스가 뜬공에 그치며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5-15로 크게 패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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