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양희영이 스코티시 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번째 대회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올린 양희영은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양희영은 전반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양희영은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양희영은 후반에도 빛났
다. 양희영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데 이어 15번 홀에서도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 양희영은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재미교포 티파니 조가 2라운드에서도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5위 자리에 올랐고, 유소연 역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밖에도 강혜지, 김인경, 신지은이 톱10에 포함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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