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팀의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볼넷출루 이후 득점을 올린데 이어 2회말 동점 적시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팀이 5-6으로 뒤지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큼지막한 2루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루까지 전력질주했고 슬라이딩으로 세이프 판정을 이끌어냈다.

추신수는 동점 득점을 노려봤으나 후속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7회초 현재 오클랜드에 5-6으로 끌려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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