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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새 시즌 정규리그 일정 확정…10월13일 SK-DB 개막전
작성 : 2018년 07월 26일(목) 15:38

김동광 경기본부장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2019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10월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KBL은 26일(목) 오후 2시 제 24기 제 1차 임시총회 및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선출 및 2018-2019시즌 경기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2018-2019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0월13일(토) SK와 D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3월19일(화)까지 진행된다. 주당 경기수는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14경기로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2경기, 주말 3경기를 각각 소화한다.

더불어 재정위원회, 경기위원회, 기술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임시총회에서는 KBL 경기본부장(전무이사)으로 김동광 前 감독을 선임했다. KBL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심판부의 독립성 강화 및 체계적인 심판 교육 및 양성을 위해 경기본부장으로 김동광 前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아울러 KBL 사무국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는 최준수 이사를 선임했다.

김동광 경기본부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KBL 경기이사를 역임했으며 이외에도 서울 삼성 및 안양 SBS 감독을 비롯해 방송해설위원, KBL 재정위원 등 프로농구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소속사를 (주)에스와이에스홀딩스에서 (주)에스와이에스리테일로 변경 승인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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