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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주지훈 "김용화 감독과 만남은 '신의 한 수'"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7월 26일(목) 15:31

'신과함께2' 주지훈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주지훈이 김용화 감독을 만난 것에 대해 '신의 한 수'라고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이하 '신과함께2') 개봉을 앞둔 주지훈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주지훈은 '신과 함께'를 만난 것에 대해 "이 영화가 워낙 새로운 시도도 많았고 캐릭터가 재기 발랄한 부분도 있지 않았나. 또 저승이라는 세계가 상상력의 한계가 없는 부분인데 촬영하면서 나의 작업 방식과 생각 등에서 많이 유연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김용화 감독을 만난 게 신의 한 수 인 것 같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김용화 감독을 만나면서 많이 여유로워졌고, 수많은 선입견과 왜곡된 시선을 갖고 바라보던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김용화 감독은 은인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1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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