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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근미래 SF '인랑', 환갑 앞둔 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6' 外
작성 : 2018년 07월 26일(목) 14:37

'인랑' 강동원 스틸 /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번주 국내외 화제작이 대거 개봉했다. 영화 '인랑'의 경우 팬들이 많은 일본 애니 원작을 실사화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액션 첩보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또한 관객을 찾아왔다.

'인랑' - 1994년 일본 만화 원작, 김지운 감독 손으로 실사화



지난 25일 개봉한 '인랑'(감독 김지운 · 제작 루이스픽쳐스 )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숨막히는 대결 속에서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1994년에 나온 일본 오시이 마모루의 만화 '견랑전설'이 원작이다. 원작이 1960년대 세계 2차대전 패망 직후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면 영화 '인랑'은 미래의 한국 사회가 배경이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 여전히 건재한 톰크루즈 액션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은 IMF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테러 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하는 가운데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50대 후반의 나이에도76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서슴지 않은 톰크루즈의 액션 활약이 돋보인다.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6'은 개봉 첫날 단 하루 만에 무려 60만207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어느 가족' - 칸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묵직한 울림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톰크루즈 스틸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6일 개봉한 '어느 가족'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영화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혈연이 아닌 사람들이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가족이 되면서 가족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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