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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결장' 토론토, 연장 승부 끝 미네소타에 패배
작성 : 2018년 07월 26일(목) 10:18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6-12로 졌다.

3연패 수렁에 빠진 토론토는 46승5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승을 달린 미네소타는 47승53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이날 오승환은 콜로라도 로키스로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불펜을 떠났다. 하지만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다시 불펜으로 돌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토론토는 3-6으로 끌려가던 8회말 3점을 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11회초에만 6실점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미네소타의 미치 가버는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조 마우어도 3안타 3타점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맷 벨라일이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에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루크 마이레가 각각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0.2이닝 4실점에 그친 제이크 페트리카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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