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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1군 데뷔한 이강인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겠다"
작성 : 2018년 07월 26일(목) 09:01

이강인 / 사진=이강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B)이 프리시즌 1군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산 스포르(스이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감격스러운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전반 35분께 상대 수비 2명의 견제를 뚫어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생각보다 빠른 1군 데뷔를 마친 이강인은 26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군 무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데뷔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저를 향한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1일 발렌시아와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바이아웃 금액도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로 상승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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